백진희 '트라이앵글' 합류, 두 남자 사랑 받아…"더 이상 악녀 아니에요"

동아경제

입력 2014-04-25 11:47 수정 2014-04-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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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백진희가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다.

트라이앵글에서 백진희는 태백 광부의 딸로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을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 오진희 역을 연기한다.

백진희는 극중 허영달 역의 김재중과 윤양하 역의 임시완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드디어 사랑을 받나 봐요"라며 '기황후'에서 황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황후 역의 아쉬움을 해소한 듯한 미소를 보였다.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을 만든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으로 다음 달 5일 첫 방송된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기대 된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드디어 사랑받는 역할이네", "트라이앵글 백진희, 본방 사수해야 겠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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