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소형 SUV ‘NX’… 보다 자세한 정체를 밝혀

동아경제

입력 2014-04-24 14:20 수정 2014-04-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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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를 정식으로 선보인 가운데 이 차량의 보다 자세한 파워트레인이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미국에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NX 200t’와 하이브리드 버전인 ‘NX 300h’ 두 가지로 나눠 출시된다.
NX 200t의 경우에는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6단 수동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4.8kg.m을 발휘한다. NX 300h는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Atkinson cycle)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대출력 194마력을 낸다.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다.

렉서스의 부사장 겸 최고 책임자 제프 브라켄(Jeff Bracken)은 “NX를 RX의 바로 아래 라인업에 추가하고 럭셔리 크로스오버의 엔트리급 차량으로 제공할 것”이며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성능을 겸비해 고객들이 바라는 우리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의 NX는 올 가을부터 세계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는 오는 10월 하이브리드 버전인 NX 300h부터 출시될 계획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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