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BMW 전기차 i3 국내 출시 “가격이 만만치 않네”

동아경제

입력 2014-04-24 13:57 수정 2014-04-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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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순수 전기차 i3를 국내 출시했다.

i3는 후륜구동에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60km/h까지는 3.7초, 100km/h까지는 7.2초 만에 도달한다.

완속 충전은 3시간(100% 충전), 급속은 3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완충하면 최대 132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에코 모드에서는 주행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다.

실내 장식과 사양에 따라 3가지 트림으로 나뉜 신차는 울과 천연가족을 사용한 고급형 i3 솔(SOL)과 유칼리툽스 나무를 적용한 최고급형 비스(VIS) 등 2개 라인업을 먼저 출시하고 기본형인 룩스(LUX)는 하반기에 들여온다. 가격은 룩스 5800만 원, 솔 6400만 원, 비스 69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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