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배타고 제주도 수학여행 가던 고교생들 바다에…

동아경제

입력 2014-04-16 10:34 수정 2014-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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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화면 캡쳐

‘진도 여객선 침몰’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16일 여객선 침몰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인천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여객선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50여 명을 포함해 여객 447명, 승무원 24명 등 총 47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여기에 화물 657톤과 차량 150대도 선적돼 있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투입하고 헬기를 동원해 구조를 진행했고 사고가 접수된 직후 해경 경비정과 헬기 등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군 당국 또한 구조를 위해 나섰다. 오전 10시 현재까지 약 12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괜찮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은?” “진도 여객선 침몰,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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