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심 레이싱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온라인 신청

동아경제

입력 2014-04-01 13:00 수정 2014-04-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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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도심 모터스포츠 축제인 ‘더 브릴이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의 관람 티켓을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2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KSF 홈페이지(www.ksfrace.com)를 통해 관람 티켓을 미리 신청한 고객들 중에는 추첨을 통해 도심레이스 서킷체험, 콘서트 특별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첫 번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도심 레이스는 ▲23일 2014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연습주행 ▲24일 KSF 예선전 ▲25일 KSF 결승전 순으로 열릴 예정이며, 국내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함께 출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별도의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마련해 i20 WRC 카,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블루링크를 통한 ‘카 커넥티비티(Car-Connectivity)’ 기술 등을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4일과 25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인디 락 콘서트’와 ‘K-POP 콘서트’ 등 뮤직 페스티벌 등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사전 온라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0명에게 도심 레이싱 경기 및 뮤직페스티벌 특별석 관람 혜택, 레이싱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석 운영, 레이싱카&레이싱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서킷 내부 체험 이벤트, 전문 드라이버와 레이싱카에 동승해 도심 레이스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행사 신청 기간 중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하 브라질 월드컵)’과 연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 1등 당첨자에게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 참가권을 비롯해 브라질 월드컵 기념구 등 총 2014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열기와 역동적인 자동차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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