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이 ‘멘트’ 외치면 불고기 버거가 무료, 4월 1일 2시부터 시작
동아일보
입력 2014-03-31 16:05 수정 2014-03-31 16:14
만우절. 사진 = 롯데리아 제공
만우절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가 만우절을 맞아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치는 고객에게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펀펀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만우절 당일인 4월 1일 롯데리아 매장 방문 고객이 “불고기버거 먹으로 왔소!”로 시작하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펀펀이벤트’는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작년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운영 결과 약 7000 개의 판매를 기록해 페이스북, 유튜브등에서 화제가 됐다”며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롯데리아는 1일부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롯데리아의 새로운 한정판매 버거인 ‘포크커틀렛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포크커틀렛 콤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만우절 롯데리아 이벤트를 본 누리꾼들은 “만우절, 외치기 부끄러울 것 같아”, “만우절, 재미있는 이벤트다”, “만우절, 얼굴 가리고 말해야지”, “만우절, 하고 인증 동영상 남겨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만우절. 사진 = 롯데리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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