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2년 된 폰은 바꿀수 있어요”
동아경제
입력 2014-03-08 09:35 수정 2014-03-08 10:43
출처= 삼성, 애플 홈페이지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이동통신 3사 영업정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영업정지가 시행된다.
통신사별로 영업 정지기간은 다음과 같다.
KT: 3월 13일~4월 26일
LG유플러스: 3월13일~4월4일, 4월27일~5월18일
SK: 4월 5일~5월 19일
영업 정지가 시작되는 날짜는 조금씩 다르지만 각 이동통신사 당 각 각 45일 씩 영업정지가 되는 것이다.
영업 정지가 시작되면 해당 이동통신사들은 가입 신청서 접수나 예약모집 행위, 임시개통이나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의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 제3자를 통한 신규가입자 모집 행위, 기타 편법을 이용한 신규판매 행위 등 신규 가입자 모집과 기기변경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기기변경은 보조금 지급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물통신과 파손 또는 분실된 단말기의 교체는 허용되며, 불편 해소 차원에서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 교체는 가능하다.
이통통신 3사 영업 정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통통신 3사 영업 정지, 대리점만 불쌍하네”, “이통통신 3사 영업 정지, 보조금 그냥 아예 없애던가!!”, “이통통신 3사 영업 정지, 귀찮아서 그냥 써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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