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

동아경제

입력 2014-02-12 11:40 수정 2014-02-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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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 2014’에서 공개할 ‘갤럭시S5’에 대한 언팩 티저를 11일 선보였다.

언팩 티저에서는 갤럭시S5가 강조하는 9가지 기능들을 엿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속도(Speed), 아웃도어(Outdoor), 호기심(Curiosity), 재미(Fun), 소셜(Social), 스타일(Style), 사생활(Privacy), 운동(Fitness), 삶(Life) 등 9개의 아이콘으로 핵심 키워드를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S5 제원을 보면 빠른 처리속도를 위해 엑시노스6 옥타코어나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탑재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문인식 기능이 적용돼 사생활보호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갤럭시S4 액티브’에서 선보였던 방수·방진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기존 헬스케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티저는 아이콘 변화도 암시했다. 아이콘 디자인이 기존 정사각형 틀에서 원형으로 바뀐 것.

갤럭시S5는 5.24인치 2560x1440 해상도의 QHD 아몰레드(AMOLED) 채택이 유력하고 3GB 램, 16메가 픽셀 후면 카메라, 3200㎃h 베터리와 내장 공간 32·64GB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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