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버스서 기절한 女 도와…남자친구도 옆에 있었는데 왜?”

동아경제

입력 2014-02-05 14:41 수정 2014-0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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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심장이 뛴다’ 캡쳐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버스에서 기절한 사람을 도와준 ‘시민영웅’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한 여성이 버스에서 기절해 119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상황이 전파를 탔다.

한 여성이 버스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버스 안에서 기절해 쓰러지자 남자친구가 부축해 버스에서 내린 것이다.

버스 CCTV에도 당시 상황이 담겨 있는데 한 남성이 이들을 돕기 위해 따라 내리는 장면이 있다.

이후 이 남성은 119에 신고와 당시 쓰러진 여성의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119 구급차가 도착하자 여성을 돌보는 남자친구를 대신해 구조대원들에게 한 차례 설명을 더 해주었다.

119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해 여성이 안정을 찾아가자 여자의 남자친구는 도와준 남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을 본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구나”,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아직 대한민국 살만 하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쉬워보여도 쉬운 일이 아닌데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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