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美-中서 씽씽 1월 판매량 사상 최대
동아일보
입력 2014-02-05 03:00 수정 2014-02-05 08:05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달 판매량이 4만4005대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월(4만3713대)보다 0.71% 증가한 것으로 현대차의 미국 진출 이후 1월 판매량으로는 최대 수치다.
주력 차종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지난해 1월(1만2174대)보다 25.9% 증가한 1만5326대가 팔렸다. ‘싼타페’도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6721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도 지난달 3만701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3만6302대)보다 판매량이 2% 늘어났다. ‘쏘울’은 8092대가 팔려 작년 1월보다 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점유율은 8.1%로 올랐다. 지난해 12월 점유율은 7.1%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17만5224대(현대차 11만5198대, 기아차 6만26대)를 팔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월(16만3090대)보다는 7% 증가한 물량이다. 중국에서는 전용모델인 ‘밍투’, ‘랑동’과 현지에 최근 출시된 ‘K3’ 등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달 판매량이 4만4005대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월(4만3713대)보다 0.71% 증가한 것으로 현대차의 미국 진출 이후 1월 판매량으로는 최대 수치다.
주력 차종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지난해 1월(1만2174대)보다 25.9% 증가한 1만5326대가 팔렸다. ‘싼타페’도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6721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도 지난달 3만701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3만6302대)보다 판매량이 2% 늘어났다. ‘쏘울’은 8092대가 팔려 작년 1월보다 9.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점유율은 8.1%로 올랐다. 지난해 12월 점유율은 7.1%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17만5224대(현대차 11만5198대, 기아차 6만26대)를 팔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월(16만3090대)보다는 7% 증가한 물량이다. 중국에서는 전용모델인 ‘밍투’, ‘랑동’과 현지에 최근 출시된 ‘K3’ 등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