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마트폰 10대중 4대꼴 삼성-LG 제품

동아일보

입력 2014-01-21 03:00 수정 2014-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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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점유율 40% 넘어설듯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분기(1∼3월) 제조사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36.2%, LG전자가 5.9%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 두 회사를 합치면 42.1%가 될 것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같은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개별 실적으로 봐도 각각 사상 최대치에 해당한다. 양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2011년 1분기 16.2%였고 꾸준히 20∼30%대를 기록하다가 3년 만에 40%를 넘어서게 됐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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