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그랜저 하이브리드 “뭔가 달라진 전용 계기판”
동아경제
입력 2014-01-20 13:54 수정 2014-01-20 13:57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시판에 나섰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세타Ⅱ 2.4 MP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에는 35kW급 고출력 전기모터를 적용해 총 204마력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연비는 엔진과 모터의 동력배분 및 변속 효율 확보로 준대형 차급임에도 불고하고 국내 연비 1등급 기준인 16.0km/ℓ를 달성했다.
신차에는 연비 운전 정도에 따른 단계별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4.6인치 컬러 TFT LCD 클러스터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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