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5초 요정 “광고요정 천송이, 전지현 실제 캐릭터랑 너무 비슷해”
동아경제
입력 2014-01-10 15:53 수정 2014-01-10 16:53
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전지현 15초 요정
전지현이 15초 만에 김수현의 마음을 훔쳐 키스를 끌어 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자신을 도자기, 나무, 강아지와 비유하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
이후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이래가지고 어떻게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탑에 자리에 오를 수가 있겠어, 안 되겠어”라고 한 후 도민준에게 “나한테 15초만 줘봐”라고 말했다.
어리둥절한 도민준이 “무슨 15초?”라고 말하자, 천송이는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이라며 “그러니까 나한테 15초만 줘봐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께 나 무매력이라는 거”라고 말한 후 타이머를 15초에 맞췄다.
다양한 유혹적은 모습으로 도민준과 눈을 마주하며 쇼파에 앉아있던 천송이는 15초가 끝나고 실망한 듯 일어나려하자 도민준은 천송이의 팔을 잡아 당겨 입을 맞췄다.
전지현 15초 요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15초 요정, 드뎌 김수현이 넘어갔네”, “전지현 15초 요정, 정말 요정맞다”, “전지현 15초 광고요정 천송희, 전지현 실제 캐릭터랑 너무 비슷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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