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리그컵서 첼시 상대 짜릿한 연장 결승골…어떻게 넣었나?
동아경제
입력 2013-12-18 08:28 수정 2013-12-18 08:3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첼시를 상대로 연장 결승골을 넣었다.
17일(현지시간) 기성용은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선더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 시킨 것.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
정규리그에서 꼴찌로 추락한 선더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정규리그 3위인 첼시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잡아내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한편 또 다른 매치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8강 중 유일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 등 2골을 터뜨린 에딘 제코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17일(현지시간) 기성용은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선더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 시킨 것.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
정규리그에서 꼴찌로 추락한 선더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정규리그 3위인 첼시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잡아내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한편 또 다른 매치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8강 중 유일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 등 2골을 터뜨린 에딘 제코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승리, 4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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