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양배추 충전기 “방울 토마토로는 안되나요?”

동아경제

입력 2013-12-02 14:14 수정 2013-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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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방울양배추 충전기

'방울양배추 충전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방울양배추가 크리스마스트리의 전구에 불을 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방울양배추 충전기는 영국 과학자들과 공학자들이 모인 단체인 '빅뱅 UK 과학자들과 공학자들 페어'가 개발한 것으로 런던 사우스뱅크에서 방울양배추를 이용한 충전기로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된 불빛을 켰다.

방울양배추 충전기에는 200개의 방울양배추가 전지 1개를 구성하는데 전지 5개로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켰으며 총 1000개의 방울양배추가 사용됐다. 이는 총 68볼트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알려졌다. 이 전기는 전화기에 사용되는 전력처럼 가장 낮은 전압의 전력을 만들어 몸에 닿아도 안전하다.

방울양배추 충전기 개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방울양배추 충전기, 양배추로 전기를?", "방울양배추 충전기, 방울 토마토로는 안되나요?", "방울양배추 충전기, 어떤 원리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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