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프리마베라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1-12 10:57 수정 2013-11-12 10:59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을 의미함과 동시에 과거의 베스파 모델 이름이기도 하다.
피아지오 그룹 산하의 스쿠터 브랜드 베스파가 신모델 ‘프리마베라(Primavera)’를 EICMA 2013을 통해 공개했다.이탈리아어로 ‘봄’이란 뜻의 프리마베라는 약 45년 전 베스파에서 등장했던 스쿠터의 이름이기도 하다. 프리마베라는 특히 리어 디자인의 곡선미를 부각시킨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 완성도와 구성, 개선된 엔진의 구성은 훌륭하지만, 최근 베스파의 특별 판매 버전으로 공개됐던 ‘946(노바첸토콰란타세이)’의 일반 판매 버전으로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당연하게도 946이 갖고 있었던 특별한 느낌을 주진 못한다.
베스파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모델들, 1968년형 프리마베라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파를 소유하고 있는 피아지오 그룹에게 현재의 베스파는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피아지오 그룹이지만, 베스파만큼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브랜드도 없기 때문이다.베스파는 2013년 초반부터 9개월 간 총 14만6600대를 팔아치우면서 지난 해 대비 21.3% 성장했다. 과거 2004년 베스파 전체 판매량이 5만8000대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실적이다. 미래의 베스파를 위해 프리마베라의 역할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또한 피아지오 그룹에게도 그렇다.
밀라노=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 나경남 기자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