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차별화된 딜러쉽 경영 ‘고객 서비스 강화’
동아경제
입력 2013-11-07 10:08 수정 2013-11-07 10:09
혼다코리아가 차별화된 딜러쉽 경영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6일, 수원 광교지구에 연면적 300여 평에 달하는 딜러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첨단 도장 및 판금시설을 갖춘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고객 개인별 전담 판매원과 서비스 요원을 배치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 광교 전시장은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수원IC와 서울-용인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유아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유아 놀이 시설과 고객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수원 광교점은 전시장 70m 이내에 정비공장도 함께 설립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 광교점의 박봉관 대표는 “수원 일대의 요충지이자 새로운 수입차 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딜러점을 오픈하게 되어 무척 기대가 크다”며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광주지역 공식 딜러 제이원모터스의 새로운 CEO 취임과 함께 광주역사(KTX)바로 앞에 새롭게 문을 연 광주점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900평 규모로 자동차 쇼룸과 Q/S센터 및 정비시설, 고객 전용 라운지 등을 갖췄다.
광주점은 오는 2014년에 연면적 500여 평 규모의 정비 센터도 확장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 지역의 수입차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대적인 서비스 강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광주점의 새로운 도약과 수원 광교점의 오픈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딜러십 내실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인 혼다의 ‘1Roof 3S(Sales, Service, Spare Parts)’ 딜러 정책, 최첨단 시설과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가 어우러져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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