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CMA 2013 국제 모터사이클 쇼…규모는?
동아경제
입력 2013-11-06 09:45 수정 2013-11-06 10:03
EICMA는 이탈리아의 ANCMA(Associazione Nazionale Ciclo Motociclo e Accessori)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관심이 높은 모터사이클 쇼이다. 1914년 첫 개최 이후, 세계 대전으로 인해 열리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71회를 맞이한다.
EICMA의 명칭은 Esposizione Internazionale Ciclo Motociclo e Accessori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자전거와 모터사이클을 비롯해 그 밖의 액세서리들이 전시되는 종합적인 쇼로 구성됐다. 하지만 현재는 자전거가 별도로 분리되어 EICA라는 이름으로 따로 진행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모터사이클의 ‘페라리‘, ‘람보르기니’라 부를수 있는 프리미엄급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Ducati)’, ‘MV아구스타(MV Agusta)’를 비롯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그룹인 ‘피아지오(Piaggio: 피아지오 산하의 브랜드로는 베스파 Vespa, 아프릴리아 Aprilia 등이 있다.)’ 등의 자국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럽 전체 모터사이클 시장의 25%에 달하는 약 900만명의 인구가 모터사이클을 이용하고 있다.
EICMA는 전체 약 39만 평방 미터의 공간을 활용해 펼쳐지며, 실내 전시장은 약 25만 평방 미터, 옥외 전시장은 약 6만 평방 미터, 8만 평방 미터의 옥외 공간을 활용한다. 약 1500여 개의 전세계 브랜드들이 쇼에 참가하며 다수의 모터사이클 전문 저널리스트와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자랑한다.
EICMA 2013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미디어와 수출입을 위한 방문자를 위한 개방 행사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명칭 - EICMA 2013 (Espozione Internzionale Del Motociclo 2013)
장소 -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밀라노(Fierra di Milano)’ 전시장
입장료 - 성인 18유로, 어린이-노인 12유로
밀라노=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 나경남 기자
장소 -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밀라노(Fierra di Milano)’ 전시장
입장료 - 성인 18유로, 어린이-노인 12유로
밀라노=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 나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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