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이하쯔, 도쿄모터쇼서 콘셉트카 공개 “레이보다 작아”

동아경제

입력 2013-10-31 11:03 수정 2013-1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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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카스쿠프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자회사인 다이하쯔가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는 도쿄모터쇼에서 장난감을 연상시키는 소형 자동차를 공개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30일(현지시간) 일본 자동차 회사 다이하쯔가 오는 22일 열리는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할 소형 트럭 ‘FC凸데크(FC凸DECK)’와 소형 밴 ‘데카-데카(Deca-Deca)’를 소개했다.

‘FC凸데크(FC凸DECK)’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985mm의 소형 트럭으로 기아 자동차 ‘레이(3595×1595×1700mm)’보다 작다. 또한 연료 전지 시스템으로부터 동력을 얻는 친환경 자동차다. 직선적이고 심플한 박스 형태의 디자인은 지난 2011 도쿄모터쇼에서 다이하쯔가 선보였던 소형 콘셉트카 ‘FC 쇼(FC Sho)’와 비슷하다.

이밖에 다이하쯔는 이번 도쿄모터쇼에서 소형 밴 ‘데카-데카 (Deca-Deca)’도 선보인다. 이 차량은 전장 3395mm, 전폭 1475mm, 전고 1850mm로 매우 작지만 차량 양쪽에 스포츠 리어 슬라이딩 도어, 내부에는 좌우 전후로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한 시트가 장착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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