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비밀은 화산에 있다!

동아경제

입력 2013-10-14 10:42 수정 2013-10-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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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메두사의 저주일까?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작가 닉 브랜트의 작품으로 알려진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이 커뮤니티 등에 소개 되어 누리꾼들이 신기해 하고 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나트론 호수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진 동물 사진들은 돌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메두사의 저주는 아니다. 호주 주변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으로 인해 동물의 사체가 썩지 않고 돌처럼 굳은 것으로 전해진다.

궁금한 것은 동물들의 사체가 어떻게 살아있는 모습 상태 유지하면서 죽었냐? 는 것이다. 아직 정확한 사인과 어떻게 죽기 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 인해 붉은 빛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공포심을 불러 일으킨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메두사가 있는 게 아닐까?”, “호수에 빠지면 돌이 되는구나”, “정말 무서운 호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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