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107년이나 지나 답장도 못하겠네”
동아경제
입력 2013-09-17 10:11 수정 2013-09-17 11:11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107년이나 지나 답장도 못하겠네”
‘107년 된 유리병 편지’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외국의 각종 언론에 소개된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은 영화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107년된 유리병 편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있는 토피노 해변에서 ‘스티브 서버’라는 한 남성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스티브 서버’씨가 토피노 해안에서 누워 있다가 파도에 밀려 모래사장에 있는 유리병을 우연하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래된 녹색의 작은 병속에 편지 같은 것이 들어있는 것을 본 스티븐 서버 씨는 이를 그대로 보관 중이라고 전해졌다.
유리병 편지가 107년이 되었다고 추정하는 이유는, 유리병 속 편지에 ‘1906년 10월 29일. 얼 월러드 작성’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내용이 궁금하다”, “영화 같은 이야기네”, “107년이나 지나 답장도 못 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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