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잃지 않는 벌레, 뇌가 잘려도 기억까지 재생
동아닷컴
입력 2013-07-19 13:05 수정 2013-07-19 13:57
‘기억 잃지 않는 벌레’
최근 미국 터프츠대학교 연구팀이 ‘기억 잃지 않는 벌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싫어하는 환경에서 먹이를 먹도록 ‘플라나리아’을 훈련시킨 후 머리 부분을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플라나리아’는 머리가 제거된 후에도 환경에 빨리 적응하며 시간 내에 먹이를 먹었다. 연구팀은 “플라나리아의 기억 일부가 몸의 신경기관에 저장되며, 잘린 뇌를 재생할 때 이 신경기관이 새로운 뇌로 변형된다”고 밝혔다.
‘기억 잃지 않는 벌레’를 본 네티즌들은 “기억 잃지 않는 벌레, 대박이다”, “기억 잃지 않는 벌레, 예전에 학교에서 실험해봤다”,“기억 잃지 않는 벌레, 대단한 재생력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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