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마력 아우디 SUV ‘SQ5’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3-07-12 03:00 수정 2013-07-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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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11일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Q5’(사진)를 출시했다. SQ5는 기존 중형 SUV인 Q5의 고성능 버전으로 최고출력 313마력의 3L급 터보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SQ5는 아우디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장착했으며 마른 길과 빗길 등 노면의 상태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적용했다. 540L인 트렁크 적재공간은 뒷좌석을 앞으로 접으면 1560L까지 늘어난다. L당 11.9km를 주행하며 가격은 865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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