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가상 레이싱 대회 “MC 스나이퍼, 범키 출격”
동아경제
입력 2013-07-09 09:55 수정 2013-07-09 14:39
가수 MC 스나이퍼와 범키가 국내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의 E-레이싱 대회인 ‘스피라 파이널랩 챔피언십 2차전’의 축하 공연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오토살롱 어울림모터스 부스에 방문한다.
이날 공연은 패션모델들의 워킹쇼 등 여러 축하공연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범키와 MC스나이퍼의 공연은 마지막 순서로 예정됐다.
‘스피라 파이널랩 챔피언십 2차전’은 어울림모터스가 스피라 브랜드를 앞세워 최초로 선보인 레이싱 시뮬레이터(Racing Simulator) 경기로 서울오토살롱 첫 공식 대회로 치러진다.
스피라의 운전석을 기계에 적용해 동일한 인테리어, 핸들 높낮이 조절, 진동 및 저항 지원, 실차와 동일한 페달 담력을 제공하는 게임은 실제 스피라를 운전하는 것과 똑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스피라 파이널랩 챔피언쉽 시리즈’ 대회는 파이널랩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실제 레이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예선전 및 특별 이벤트전은 11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선전은 14일 오후에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차전 온라인 접수는 서울오토살롱 홈페이지에 파이널랩 2차전 링크에 접속 또는 스피라 파이널랩 홈페이지(www.finallap.c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자 선착순 50명에게는 서울오토살롱 입장권이 발송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바로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편 스피라 파이널랩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은 지난달 판교에서 강동우, 최신기, 안성수 등이 나란히 1,2,3등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는 프라임 MC, 김범훈 현직 레이서가 대회 해설을 진행하고 듀스 이현도, 라이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참여해 파이널랩 시승 주행 및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울림모터스의 제프 박 홍보실장은 “축하 공연 후 스피라 파이널랩 챔피언쉽 2차전의 본격적인 결승이 진행되므로 자동차와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의 열광과 흥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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