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목, 독일 특수 차량 부문 ‘2013 올해의 오프 로드 차량’
동아경제
입력 2013-07-08 13:40 수정 2013-07-08 13:43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이 독일 오프 로드(Off Road) 매거진 독자들의 투표 결과, 특수 차량(Special Vehicles) 부문 ‘2013 올해의 오프 로드 차량(Off-road vehicle of the year 2013)’으로 선정됐다.
31.1% 득표율을 얻어 특수 차량 부문 ‘2013 올해의 오프 로드 차량’으로 선정된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9년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프 로드 매거진은 1982년부터 독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투표는 53개 제조사, 125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13개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독자 7만4000명이 참여했다.
유니목은 도로의 제설/청소/제초작업과 터널청소 및 교량의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된다. 뛰어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트레일러를 이용한 운송 작업, 작업 환경이 험한 산악 지대에서의 산림 관리,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해, 재난 지역의 구조/구호 작업, 극지 연구, 탐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유니목 차량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설차량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목의 엔진은 150마력에서 286마력으로 폭넓은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전진 8단, 후진 6/8단에 감속 기어를 이용하여 최대 전진 24단, 후진 22단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90km으로 특수 작업 전용차에서 기대할 수 없는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은행-금융지주사들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땐 임원 신분 제재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