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열애설’ 원빈의 벤츠 G 바겐…8기통 5500CC ‘마초카’
동아닷컴
입력 2013-07-03 11:29 수정 2013-07-03 11:33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원빈이 타고 등장한 차량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 이나영이 측근들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데이트를 지속해 왔다”고 단독 보도하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이나영의 주상복합아파트에 배우 원빈이 출입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
공개된 사진 중에는 이나영의 아파트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세운 원빈이 출입구로 황급히 걸어들어가는 장면이 포함돼있다.
사진 속에서 원빈의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차량은 벤츠의 고성능 SUV인 G바겐 AMG로 추정된다.
벤츠 G바겐 AMG는 8기통 5500cc의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SUV로 최대 출력은 무려 544마력. 2.5t 이라는 육중한 무게에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에는 불과 5.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차량의 국내 수입사 중 하나인 저먼 오토모빌의 신두수 대표이사는 “한 마디로 ‘마초카’다. 최고 성능의 SUV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 봐야 할 차량 중에 하나”라고 G 바겐 AMG 를 평가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데이트를 최소 8번 목격했다며 주중과 주말 각각 1차례 이상 만나는 등 “두 사람의 데이트는 꽤나 규칙적이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영상뉴스팀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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