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품격 높인 뉴 알페온…3847만원에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3-06-11 03:00 수정 2013-06-11 08:45
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의 내부. 한국GM 제공
한국GM은 준대형 알페온에 인테리어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장치를 개선해 적용한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대리점에서의 계약 접수는 10일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슈프림 블랙은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이 들어 있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어댑티브 고휘도 방전(HID) 제논 헤드램프 등 안전장치는 기본으로 채택했다. 또 최상위 모델에만 장착됐던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3847만 원으로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보다 40만 원 싸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준대형 고급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 성향에 맞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 들어서는 분기별로 스타일 컨설팅,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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