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車 파격할인 통했다…수입차 월 최대 판매 또 경신
동아경제
입력 2013-06-07 08:47 수정 2013-06-07 09:48

지난달 일본 완성차업체의 판매 급증으로 수입자동차 월간 최대 판매대수가 한 달 만에 경신됐다.
7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 5월 총 1만3411대를 판매했다. 이는 4월에 세운 최대 판매대수(1만3320대)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월 최대 판매대수 기록은 도요타의 판매급증이 견인했다. 도요타는 엔화 약세를 틈타 파격적인 할인 마케팅을 벌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그 결과 4월 576대에서 5월 1314대로 128%나 올랐다.
업계에서는 도요타의 파격할인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도요타는 캠리와 캠리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등 3개 모델에 대해 30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캠리는 707대(4월 179대), 프리우스 307대(4월 162대) 등 신규 등록대수가 크게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에도 인피니티가 G25세단을 600만 원 가까이 할인해 주는 등 일본 완성차업체의 파격적인 행보가 계속됐다”며 “당분간 엔저 효과를 업은 이들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 올해 서울 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