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새롭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동아경제
입력 2013-06-03 09:23 수정 2013-06-03 09:2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6월 말 국내 공식 출시한다.
신차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갖추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3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모델은 기존의 클래식하고 고품격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더욱 젊고 모던해짐과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신차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신차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하나로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실현했다.
또한 E클래스 모델 최초로 풀 LED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한층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전 모델에는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으며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BlueTEC Hybrid)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차의 라인업은 E 200 엘레강스(Elegance), E 220 CDI 아방가르드(Avantgarde), E 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Avantgarde) 등 총 8개 모델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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