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인도시장 겨냥한 소형 SUV·MPV 개발 중…
동아경제
입력 2013-05-20 09:42 수정 2013-05-20 09:57
2013년형 HB20. 사진 출처= 넷카쇼
현대자동차가 신형 MPV(다목적차량)와 소형 SUV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해외언론들에 따르면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공장을 가진 현대차가 모델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신차 2종을 개발 중이다.
신차는 인도 소비자들의 기대치와 선호도, 디자인 등을 감안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개발하고 있다.
MPV와 소형 SUV 모델은 개발비용 절감을 위해 플랫폼을 공유한다. 엔진옵션은 가솔린과 디젤이 포함돼 다양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2015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새로운 소형차(코드네임 BA)역시 올해 말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i10’과 ‘i20’의 중간 세그먼트에 속할 전망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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