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전구’, 휴대폰으로 켜고 밝기 조절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3-04-23 10:48 수정 2013-04-23 10:56

삼성전자가 최신 LED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조명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조명박람회(LIGHTFAIR International 2013)’에 참가해 고효율 LED전구를 비롯해 광원 패키지와 고효율 조명엔진 등 100개가 넘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 조명의 발견(Discover Samsung Smart Lighting)’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스마트 조명을 시연한 ‘스마트 홈(Smart Home)’,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스마트전구를 직접 켜고 끄는 것뿐만 아니라 조명의 밝기까지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 체험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자연 빛에 가까운 색 재현성을 가진 ‘MR16’ 신제품과 기존 형광등 대비 최대 60%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한 L-Tube(형광등 대체 LED램프) 등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을 달성한 미들파워 LED패키지 ‘LM561B’와 최신 LED시장 트렌드 COB(Chip on Board)패키지 라인업, 고효율 조명엔진 라인업인 ‘H-시리즈’도 전시된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조남성 사업부장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업계 최고수준의 LED조명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을 만족시키고 LED조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