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하이브리드와 블루모션으로 출시 “연비가?”
동아경제
입력 2013-04-20 08:50 수정 2013-04-20 08:50
2014년형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진 출처= motorvision.de
2015년형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하이브리드와 블루모션(BlueMotion·친환경 블루모션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모델)로 출시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드(Autobild)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3도어 쿠페와 5도어 크로스오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형 티구안의 차체 크기는 현행모델과 동일하겠지만, 휠베이스와 후방 도어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쿠페의 경우 날씬한 전조등과 평평한 루프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엔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1.4ℓ와 1.8ℓ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40~220마력의 힘을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디젤엔진의 경우 1.6ℓ와 2.0ℓ의 터보 직분사엔진(TDI)이 110~204마력의 성능을 지니게 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블루모션 모델 역시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015년형 티구안은 내년 말께 출시되며, 이듬해에는 롱 휠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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