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세련미 감탄! 캐딜락 신형 CTS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3-27 17:23 수정 2013-03-27 17:47
캐딜락이 뉴욕오토쇼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2014년 형 CTS를 공개했다.
매력적인 외관을 뽐내는 신형 CTS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그랜드 투어링(Grand-touring) 콘셉트카 ‘씨엘(Ciel)’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전면의 대형 그릴, 날렵해진 창문, 독특한 LED전조등, 사다리꼴 모양의 배기팁, 17~19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특징이다.
내부는 ATS 모델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11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질을 제공하는 보스(Bose) 오디오시스템, 인포테인먼트시스템 ‘큐(CUE)’ 등을 장착했다. 또한 원목·탄소섬유·알루미늄 등의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전형적인 캐딜락의 내부 디자인을 적용해 친숙함을 살린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열선·통풍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을 갖췄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 평행주차가 가능한 자동주차보조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한 것을 비롯해 전·후방 제동장치(저속에서 충돌을 방지하는 제동장치),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진동하는 햅틱 시트(Safety Alert Seat), 안전벨트 조임 장치 등도 적용했다.
또한 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Full 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 패닉브레이크지원시스템(Panic Brake Assist), 전방추돌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추돌방지시스템(Automatic Collision Preparation), 후 측방 접근차경고시스템(Rear Cross Traffic Alert) 등의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췄다.
엔진 사양은 2.0ℓ 4기통 터보차저, 3.6ℓ V6 자연흡기, 3.6ℓ V6 터보차저로 6단 혹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다. 후륜구동 방식이 기본이지만 사륜구동 방식 역시 옵션으로 제공된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의 경우 신형 VSport 사양을 선택하면 된다. VSport는 V6 트윈터보엔진을 탑재하고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18인치 알루미늄 휠, 피렐리(Pirelli)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수정을 거친 그릴, 내구성이 강한 냉각장치, 운전자 선택형 트랙 모드,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ELSD 눈길이나 빗길에서 전자적으로 미끄럼을 방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 등도 적용했다.
2014년 형 캐딜락 CTS는 올해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가격은 출시일이 가까워지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매력적인 외관을 뽐내는 신형 CTS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그랜드 투어링(Grand-touring) 콘셉트카 ‘씨엘(Ciel)’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전면의 대형 그릴, 날렵해진 창문, 독특한 LED전조등, 사다리꼴 모양의 배기팁, 17~19인치 알루미늄 휠 등이 특징이다.
내부는 ATS 모델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아 11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음질을 제공하는 보스(Bose) 오디오시스템, 인포테인먼트시스템 ‘큐(CUE)’ 등을 장착했다. 또한 원목·탄소섬유·알루미늄 등의 고급 소재를 사용한 전형적인 캐딜락의 내부 디자인을 적용해 친숙함을 살린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열선·통풍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을 갖췄다.
2014년형 캐딜락 CTS. 사진 출처= 플리커
엔진 사양은 2.0ℓ 4기통 터보차저, 3.6ℓ V6 자연흡기, 3.6ℓ V6 터보차저로 6단 혹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다. 후륜구동 방식이 기본이지만 사륜구동 방식 역시 옵션으로 제공된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의 경우 신형 VSport 사양을 선택하면 된다. VSport는 V6 트윈터보엔진을 탑재하고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18인치 알루미늄 휠, 피렐리(Pirelli)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수정을 거친 그릴, 내구성이 강한 냉각장치, 운전자 선택형 트랙 모드,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ELSD 눈길이나 빗길에서 전자적으로 미끄럼을 방지해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 등도 적용했다.
2014년 형 캐딜락 CTS는 올해 가을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가격은 출시일이 가까워지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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