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효과 “지난달 판매가…”
동아경제
입력 2013-03-04 10:47 수정 2013-03-04 10:49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효과에 힘입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4334대, 수출 55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988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누계 대비로는 19.9% 증가한 수치다.
내수판매는 코란도 시리즈의 판매 호조세와 함께 지난달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시 15일 만에 2000대 이상의 계약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판매 상승세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상품성 개선모델들의 내수 출고 적체 물량 선 대응조치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로 누계 대비로는 8.5% 증가한 실적이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5일부터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를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시와 함께 향후 SUV 라인의 생산물량 확대방안 시행으로 내수 적체 물량이 해소되면 수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