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여신미모 아내 깜짝 등장 ‘닭살 공개뽀뽀’
동아닷컴
입력 2012-10-24 09:38 수정 2012-10-24 13:22
송종국 박잎선 부부.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캡처
‘송종국 미모의 아내 박잎선, 남편 향해 독설’
전 축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이 아내 박잎선과 닭살 부부임을 인증했다.
송종국은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 박잎선이 임신과 결혼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종국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연기, CF 활동을 했다. 결혼 직전 유명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는데 나와 결혼해 그 꿈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가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내를 향해 “외조를 잘하겠다”는 영상편지를 전하자, 스튜디오 뒤에 몰래 와 있던 아내 박잎선이 깜짝 등장했다. 송종국은 아내를 위해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간이의자로 자리를 옮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잎선은 남편의 편지에 대해 “뒤에서 모두 들었는데 웃기더라”며 “외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자기 일만 잘 해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잎선은 “7년을 살았는데 남편이 ‘예쁘다’는 칭찬을 안 해준다”며 남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송종국은 “처음에 예뻐서 만났다. 남들이 하도 예쁘다고 하니까 나까지 예쁘다고 하면 기고만장해 질까 봐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는 자주 애정표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송종국은 출연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박잎선의 볼에 진한 뽀뽀를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송종국의 부인 박잎선 씨는 과거 박연수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바 있다. 영화 ‘눈물’, 아침 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 출연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송종국을 만나 2006년 12월 17일 결혼, 슬하에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이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