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女기자, 취재중 ‘30분간 집단 성추행’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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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5:37 수정 2012-10-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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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여기자가 이집트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프랑스의 영어 뉴스채널인 24TV의 여기자가 타흐리르 광장에서 취재를 마치고 철수하던 중 군중에 둘러싸여 30분간 성추행 등 '야만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4TV 측은 "이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성추행을 당한 여기자를 프랑스로 귀국시키기 위해 이집트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타흐리르 광장에서 여기자가 성추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미국 CBS뉴스의 라라 로건 기자도 집단 성폭행을 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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