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제너레이션ES, 안전성 최고 ‘극찬’
동아경제
입력 2012-10-11 09:56 수정 2012-10-11 10:03
도요타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중형세단 ‘뉴제너레이션ES’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이하 IIHS)로부터 ‘최고 안전한 자동차(Top Safety Pick)’로 평가받았다.
IIHS는 정·측·후면 충돌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피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나눈다. 이때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는 것.
도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라인업으로는 RX를 시작으로 CT 200h, 뉴제너레이션GS에 이어 네 번째의 ‘Top Safety Pick’의 영예”이라며 “ES의 이 같은 쾌거는 차세대 렉서스의 안전성이 세계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뉴제너레이션ES 지난달 국내에 출시하면서 일명 ‘강남 소나타’의 부활로 기대를 모았다. 이 모델은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것을 비롯해 충돌 흡수 차체 구조를 통해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켜 차량 내부에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해준다.
특히 각 필러와 루프 내부에 에너지 흡수 재질 및 에너지 흡수 구조를 적용해 탑승객의 머리 충격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엔진 후드, 펜더, 카울, 범퍼등 외장부품에 적용된 충격 흡수 구조는 인명충돌 사고발생시 보행자의 머리와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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