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노래 제목이 ‘강남스타일’인 이유는…”
동아닷컴
입력 2012-08-14 09:45 수정 2012-08-14 10:30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노래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싸이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노래 ‘강남스타일’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원래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를 만든 이유는 그냥 오빠 소리를 듣고 싶어서다. 기혼자로 산 지 6년 째다. 왠지 오빠 소리가 그립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내가 그 맘 알아요. 내가 강남 아저씨거든요”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뮬란을 닮았다”고 말하며 아내 자랑을 늘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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