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전기차, 이젠 빌려 타세요
동아일보
입력 2012-07-26 03:00 수정 2012-07-26 06:34
지경부 민간체험단 선발… 8월 6일부터 시범서비스
전기자동차를 렌터카처럼 필요한 시간만큼 쓰고 반납하는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가 도입된다. 비싼 차량가격 때문에 그동안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됐던 전기차를 일반인도 싼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까지 매달 1000명씩, 총 3000명의 민간 체험단을 꾸려 전기차 ‘레이’ 30대를 무상으로 함께 사용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기간에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적정요금을 산정한 뒤 11월부터 운영대수를 늘려 일반인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6세 이상에 1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라면 홈페이지(www.evshare.co.kr)에서 선착순으로 민간 체험단에 지원할 수 있다. 체험단에 선발된 사람은 홈페이지나 콜센터(1544-1600),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를 예약하면 된다.
전기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서울대 등 서울과 경기 일대 12개 거점 센터에서 찾아 회원카드 또는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탈 수 있다. 이용을 마치면 가까운 거점 센터로 돌아가 차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종료 버튼을 눌러 사용금액을 정산한다. 금액은 시간당 6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전기자동차를 렌터카처럼 필요한 시간만큼 쓰고 반납하는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가 도입된다. 비싼 차량가격 때문에 그동안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됐던 전기차를 일반인도 싼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까지 매달 1000명씩, 총 3000명의 민간 체험단을 꾸려 전기차 ‘레이’ 30대를 무상으로 함께 사용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기간에 문제점은 없는지 파악하고 적정요금을 산정한 뒤 11월부터 운영대수를 늘려 일반인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26세 이상에 1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라면 홈페이지(www.evshare.co.kr)에서 선착순으로 민간 체험단에 지원할 수 있다. 체험단에 선발된 사람은 홈페이지나 콜센터(1544-1600),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를 예약하면 된다.
전기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서울대 등 서울과 경기 일대 12개 거점 센터에서 찾아 회원카드 또는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고 탈 수 있다. 이용을 마치면 가까운 거점 센터로 돌아가 차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종료 버튼을 눌러 사용금액을 정산한다. 금액은 시간당 6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