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수험생, 하고 싶은 알바 1위 ‘카페·베이커리’
뉴시스
입력 2022-11-21 09:59 수정 2022-11-21 17:22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2/11/21/116595596.3.jpg)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수능을 마치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카페·베이커리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2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57.6%)’가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알바로는 카페,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등 ‘외식·음료(80.5%·복수응답)’ 업종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어▲테마파크, 전시회, 영화관 등 문화·여가생활(44.2%) ▲편의점, 뷰티·헬스스토어 등 유통·판매(34.9%) ▲캐셔, 이벤트·행사스텝, 바리스타 등 서비스(19.7%) ▲보조출연, 방송스텝, 촬영보조, 동영상 편집 등 미디어(10.3%) 등이 순위에 올랐다.
수험생들은 용돈 벌이와 함께 스스로 돈을 버는 경험 자체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에 대해 ‘용돈을 벌기 위해서(58.0%·복수응답)’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50.4%)’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수능 이후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가까운 근무지(54.7%·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높은 시급(42.2%) ▲복지 혜택(31.2%) ▲낮은 업무 강도(17.5%) ▲또래 알바생들이 함께 근무하는 알바(15.0%) 등이 꼽혔다.
첫 아르바이트로 받고 싶은 희망 월급은 평균 99만7667원, 시급은 평균 1만75원으로 나타났다.
알바비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부모님께 선물 드리기(26.7%)’가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저축(19.7%) ▲여행(18.4%) ▲명품, IT기기 등 나를 위한 선물(12.3%) 등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이렇게 먹으면 남들 10년 늙을 때 2.5년 늙는다…핵심은 ‘밥’”
-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나도 고통스러웠다”
- 최화정 “첫사랑 남친, 청와대 앞집 살아…그 집 가면 검문받았다”
-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 우리집 변기에 불법카메라가…경찰 수사했지만 미제로 남아
- 美서 ‘북한 인권’ 알린 유지태…“가장 어두운 곳에 손 내밀어 달라”
-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70억…3년만에 ‘15억’ 올랐다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바지에 숨긴 여행객…中, 밀수 적발
- 송중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 자랑스러워”
- 중견·중소기업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 숨통 트일 것”
- 자녀 1인당 상속세 공제 5000만원→5억 늘린다
- 법정 전월세전환율, 월세→전세 땐 적용 안돼[부동산 빨간펜]
- ‘실패하면 구축, 성공하면 신축’… 재건축 선도지구 현수막 홍보전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 등록인구의 5배 수준
-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5억으로… 최고세율도 10%p 내린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6년만에 5조대
- 내년부터 단기 알바생 늘린 소상공인에게도 인건비 보전해준다
- 직장인들 쉬려고 ‘이곳’ 으로…年 최대 104시간 머문다
- LS-대한전선 ‘기술탈취’ 분쟁… “공장설계는 기밀”vs“핵심기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