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월급 500만원 받기까지 ‘13년’ 걸려
뉴스1
입력 2021-04-19 10:03 수정 2021-04-19 17:16
© 뉴스1직장인이 입사 후 ‘월급 500만원’을 받기까지 평균 13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세전 기준) 수령 소요 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13.1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Δ10년차(18.1%) Δ20년차 이상(17.2%) Δ15년차(14.8%) Δ12년차(6.6%) Δ18년차(5.1%) Δ14년차(4.9%) 등 순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11.4년, 중견기업 12.2년, 중소기업 13.3년의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2년 가량 더 빨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평균 12.7년, 여성은 14.5년으로 2년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5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직원은 전체 직원 10명 중 1명 꼴인 평균 13%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 이하’가 55.2%로 과반 이상이었고 ‘10%’(20.8%), ‘20%’(11.3%), ‘40%’(4.2%), ‘30%’(4%) 등이 뒤를 이었다.
남녀의 비율은 한 기업당 평균 66대 34로 집계됐다.
500만원 이하로 가장 많은 직원들이 받고 있는 금액대는 200만원대(39%)였고 ‘300만원대’(29%), ‘400만원대’(19%), ‘100만원대’(18%) 등 순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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