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꼽은 ‘같이 알바하고픈 능력자’ 1위는 ‘유재석’

뉴스1

입력 2020-01-31 10:40 수정 2020-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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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제공) © 뉴스1

알바생들이 가장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알바 능력자’로 유재석을 꼽았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지난 23~28일 알바생 1032명을 대상으로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알바 능력자’(복수응답)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인성만렙 능력자 유재석‘(52.9%)을 가장 선호했다고 31일 밝혔다.

’진상손님 퇴치능력자 김수미‘(31.4%), ’인맥능력자 박나래(25.7%)‘, ’속이 뻥 뚫리는 마이웨이능력자 펭수‘(25.0%)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알고 보면 알바스펙 능력자 장성규‘(20.9%), ’체력능력자 마동석‘(20.8%), ’입담능력자 양세형‘(18.9%), ’청소능력자 김희철‘(14.0%), ’리액션능력자 박미경‘(10.4%), ’언어능력자 헨리‘(9.0%)’, ’능력오브능력자 백종원‘(8.8%) 등의 응답도 있었다.

’알바판을 뒤집어 놓는 나만의 알바무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7%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친절함으로 무장한 서비스정신‘(49.5%)을 자신만의 무기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다양한 알바 경력과 연륜‘(43.5%)이 2위를 차지했고 부지런함(24.9%), 스폰지같은 습득력(19.7%), 빠른 업무속도와 집중력(18.7%), 순발력(15.3%), 강철 같은 정신력(13.9%), 사교력(13.1%), 위기관리능력(12.1%) 등을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직종에 따라 내세우는 무기의 종류도 달랐다. 서비스직 및 매장 관리, 판매 직종에서는 ’서비스 정신‘이라는 응답이 각각 56.0%와 51.5%로 집계됐다. 사무보조 직종은 부지런함(36.6%)과 집중력(34.7%)을, 생산·노무직종은 다양한 경력과 연륜(53.5%)을 내세웠다.

한편 알바생들은 자신의 능력이 발휘되는 뜻밖의 순간으로 ’팀워크가 잘 맞는 동료와 일할 때‘(4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2위는 ’사장님이 나의 수고를 알아 주는 말씀을 하실 때‘(39.3%), 3위는 ’월급날‘(31.9%)이었다.

또 ’업무가 폭풍처럼 쏟아질 때‘(27.5%), ’마감 한 시간 전‘(25.9%), ’휴무일 전 날‘(16.3%), ’사소한 실수 뒤‘(15.5%)’, ‘진상 손님이 출현할 때’(15.5%) 등의 응답도 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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