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내가 이러려고 ‘잘못 없다’ 했나…朴이 둔 ‘6대 자충수’
신광영 기자 , 김아연 기자, 김한솔 인턴
입력 2017-03-29 17:09 수정 2017-03-29 17:27











#1
내가 이러려고 ‘잘못 없다’ 했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둔 자충수 6’
#2.
“대면조사 요구에 수차례 불응했고 헌재 탄핵심판에도 끝내 불출석하는 등
향후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출석을 거부할 우려”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
지난해 10월 1차 대국민 사과부터 30일 법원 구속영장 심사에 나오기까지 지나온 156일.
박 전 대통령,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은 없을까요?
#4.
① 2016년 10월 25일 태블릿 PC 보도 다음날. 1차 대국민사과
“최순실 의견 청취, 청와대 보좌진 완비 후 그만 둬”
지난해까지 최순실에 각종 기밀문서 제공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5.
② 2016년 11월 4일. 2차 사과 및 약속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특검 수사도 수용할 것”
검찰과 특검 대면조사, 압수수색 요구 잇따라 거부.
거짓 약속에 여론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6.
③ 2016년 11월 29일. 3차 사과
“진퇴 문제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
진퇴 결정 국회에 떠넘겨 진정성 보여줄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7
④ 2017년 2월 27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종결
최후변론에 끝내 불출석.
서면으로 ‘혐의 부인’ 주장 되풀이했습니다.
#8.
⑤ 3월 10일 헌재 전원일치 ‘파면’ 결정
헌재 “허위 해명으로 국민 신뢰 저버렸고 검찰 조사거부는 법치주의 부정” 판단
국가 지도자의 거짓된 태도가 파면의 결정적 사유였습니다.
#9
⑥ 3월 12일 청와대에서 나와 삼성동 사저 도착
“시간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헌재 결정에 불복하며 일반 국민들과 끝내 담을 쌓았습니다.
#10.
3월 27일.
검찰은 “구속 불가피” 판단을 내립니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은 세번째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11.
그리고 내일(30일).
박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디 이번 만은 자충수를 두지 않길 바랍니다.
기획 | 신광영·김아연 기자
제작 | 김한솔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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