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취임부터 검찰 출두까지…朴 전 대통령 말말말 총정리
하정민 기자
입력 2017-03-21 16:39 수정 2017-03-21 17:31













#. 취임부터 검찰 출두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말말말 총정리
#.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국정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2013년 2월 25일 취임사
#. “대면보고보다 그냥 전화 한 통으로 빨리 하는 것이 더 편리할 때가 있어요.
대면보고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하겠지만
(장관들을 뒤돌아보며)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015년 1월12일 신년 기자회견
#.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2015년 4월 25일 한-브라질 비즈니스포럼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준다. 그래서 꿈은 이루어진다“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으로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그 어떤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
2015년 5월 12일 국무회의
#.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생각하면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2015년 11월 10일 청와대 국무회의
(국정교과서 논란 당시)
#. ”최순실은 과거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
”내가 이.러.려.고.대.통.령.을.했.나.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2016년 11월 4일 2차 대국민 담화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기겠다“
2016년 11월 29일 3차 대국민 담화
#. ”삼성 합병 뇌물죄는 완전히 나를 엮은것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보도를 보고 알았다.
숫자도 많던데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다.
특검 연락이 오면 성실히 임할 생각이 있다“
2017년 1월 1일 신년 기자간담회
#. ”(탄핵)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식으로 비하받을 이유가 없다“
2017년 1월 25일 정규재TV 인터뷰
#. ”피청구인은 최순실의 국정개입 사실을 철저히 숨겼고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을 단속해 왔습니다.
피청구인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헌법수호 의지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박.근.혜.를.파.면.한.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2017년 3월 10일 탄핵 결정
#.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
2017년 3월 12일 삼성동 사저 도착 후
#. ”국민들께 송구하다.
검찰에서 성실히 조사받겠다“
2017년 3월 21일 검찰 조사 출두 전
기획·제작 | 하정민 기자·김유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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