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3학년 휴학 이유 1위 ‘학비부담’ …4학년은?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2-14 15:37 수정 2017-02-14 15:40
그래픽=잡코리아 제공대학생 5명 중 1명이 올 1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휴학을 결정하는 가장 큰 원인이 ‘학비 부담’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2,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것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1학년의 휴학의사는 8.6%에 불과한 반면 2학년은 18.5%, 3학년 24.7%로 나타났다. 특히 4학년에 이르면 그 비중이 28.0%에 달했다.
대학생들이 휴학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사유(복수응답)는 ‘학비 부담(31.5%)’이 꼽혔다. 이어 취업 준비(19.9%)와 편입·창업 등 진로 결정(19.4%)이 2, 3위를 차지했다. 해외연수 및 배낭여행(18.3%), 전공 공부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17.6%), 졸업시기 연장(17.1%)을 이유로 꼽는 대학생도 적지 않았다.
특히 대부분의 학년에서 ‘학비 부담’을 휴학의 결정적인 이유로 꼽은 가운데 4학년만 ‘졸업 연기(52.8%)’를 휴학의 이유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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