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 주인 위해 2배 큰 휠체어 온몸으로 미는 반려견 ‘뭉클’[영상]
뉴스1
입력 2022-08-05 14:58 수정 2022-08-05 17:37
주인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충견. (틱톡 갈무리) © 뉴스1
몸이 불편한 주인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반려견이 전 세계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지난달 28일 멕시코에서 한 여성은 길에서 우연히 목격한 장면을 틱톡에 찍어 올렸다. 그녀는 ‘휠체어를 미는 개’의 영상을 소개하며 해시태그에 “오늘 본 아름다운 것”,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써 소감을 남겼다.
영상 속에는 사지마비의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움직이는 휠체어 뒤편 아래쪽으로는 한 마리의 개가 휠체어를 밀고 있었다.
(틱톡 갈무리) ⓒ 뉴스1
횡단보도에 멈춰 선 개는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휠체어 앞으로 가 주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그를 한참 동안 지켜봤다. 이따금 지나가는 차와 오타바이를 신경 쓰는 듯 주인을 충직히 지키던 개는 신호가 바뀌자 곧바로 휠체어 뒤로 돌아가 횡단보도를 건넜다. 이 영상을 본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인류애를 보여준다”, “동물들은 판단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개” 등 감동의 찬사를 보냈다.
이 영상은 5일 오후 2시 현재 무려 3000만번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많은 외신도 이 영상을 소개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