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서 댕댕이와 어깨동무한 아이..뒷모습에 20만명 심쿵사
노트펫
입력 2020-12-28 16:12


[노트펫]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과 5살 아이가 어깨동무하고 창밖을 내다본 뒷모습에 20만명 넘는 누리꾼이 감동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5개월 된 시베리안 허스키 반려견 ‘킷페이’의 보호자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이 킷페이와 잘 어울리길 기대했다. 늑대개이자 썰매개로 유명한 킷페이를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기도 했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킷페이가 생후 2개월 됐을 때, 아이들이 강아지를 안고 귀여워해줬다. 하지만 킷페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식간에 아이들을 추월했고, 아이들은 더 이상 킷페이를 안을 수 없게 됐다. 현재 킷페이의 체중은 13㎏이라고 한다.
이제 킷페이와 아이들이 다른 방식으로 우애를 키워나가기 시작했다. 엄마는 5살 딸이 창가에서 5개월 된 킷페이와 어깨동무를 하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했다.
pic.twitter.com/0FRtSRIC4h
— きっぺいシベリアンハスキ? (@kippei_husky) December 22, 2020
엄마는 그 뒷모습을 혼자 보기 아까워서 인터넷에 공유했다. 엄마가 지난 22일 트위터에 올린 어깨동무 사진은 28일 현재 20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귀여운 남매”, “멋진 남매”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 사진 한 장 덕분에 트위터 팔로워가 2배로 늘어났다고 보호자는 귀띔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