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만 두고 어디 갔냥?..초딩 집사 애타게 기다린 야옹이
노트펫
입력 2020-12-16 17:12 수정 2020-12-16 17:12
[노트펫] 고양이가 가방만 두고 놀러간 초등학생 집사를 문 앞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사진이 집사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아들과 고양이 3마리를 모시고 사는 집사는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두 아들의 하교 시간부터 밤까지 말썽꾸러기들을 챙기느라 그녀의 일과는 더 바쁘게 돌아간다.
집사와 달리 고양이들은 아이들의 하교시간을 애타게 기다린다. 초등학생 집사들이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들은 아이들 곁에 꼭 붙어서 지낸다. 숙제할 때나, 게임할 때나 잘 때, 고양이들은 초등학생 집사들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집사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고양이가 “집에 오자마자 놀러간 아들이 돌아오길 줄곧 기다리고 있다.”며 사진 3장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의 애틋한 마음에 감동해서, 26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宅してすぐ遊びに行った息子の?りをずっと待っている pic.twitter.com/77niy6phJw
— なみそ (@omochi_nam01) December 14, 2020
한 누리꾼은 댓글에서 “다정한 고양이군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네요.”라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기다리는 것은 가방을 비우는 것 때문에...나비 ‘빨리 가방을 열 수 없냐...들어가고 싶은데, 야옹.’이라고 말하는 것 아닐까.”라고 농담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강’·삼성물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한남4구역 세기의 대결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경주 찾은 관광객 증가… 3년 연속 방문객 4000만 명 돌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