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한 고양이 병원 데려갔더니..집사 기쁘게 만든 `수의사 진단`
노트펫
입력 2020-12-16 16:12 수정 2020-12-16 16:12
[노트펫] 고양이가 트림을 해서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수의사의 진단이 걱정하던 집사를 기쁘게 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작가인 집사는 고양이 ‘네치코’와 ‘네코코’를 키우면서, 고양이들이 아플 때 제일 속상했다. 그런데 네코코가 계속 트림을 하면서 힘들어하자, 걱정이 됐다. 집사는 바로 네코코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다. 그런데 수의사로부터 놀라운 진단을 받았다.
집사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오늘 우리 고양이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한 결과 ‘새 밥이 맛있어서 과식했다.’고 판명됐다. 고마워.”라고 밝혔다. 이 트위터는 16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집사는 최근 사료 제품을 습식 사료로 바꿨는데, 네코코 입맛에 딱 맞았던 것이다. 누리꾼들은 네코코 입맛에 딱 맞은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해 했다.
한 누리꾼은 “웃었어요. 고양이에게 ‘맛있다’는 보증을 받은 것 같아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도 “다행이네요. 어디 제품인지 알려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라고 문의했다.
참고로 집사는 댓글에서 바꾼 제품이 로얄 캐닌의 키튼 파우치 습식 사료라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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