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펀치 피하려 털 속에 얼굴 파묻은(?) 고양이.."이러려고 털 찌웠다옹"
노트펫
입력 2020-12-16 15:12






[노트펫] 누나 냥이의 강력한 냥펀치를 피하고 싶었던 동생 냥이는 얼른 고개를 뒤로 빼며 털 속에 얼굴을 파묻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타이완은 누나 냥이 '모로미'의 냥펀치를 피하려다가 굴욕(?) 사진을 남긴 동생 고양이 '무쿠'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7살 된 냥이 모로미, 5살 된 냥이 무쿠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
녀석들은 평소 사이가 좋은 편인데 가끔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투닥거리기도 했다.
최근 집사는 모로미와 무쿠가 서로 마주 본 채 두 귀를 한껏 젖히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것도 잠시 누나인 모로미가 먼저 무쿠의 얼굴에 냥펀치를 날렸다.
머리를 정통으로 맞은 무쿠는 연이어 날아오는 누나의 냥펀치를 피하기 위해 거북이가 등껍질에 얼굴을 넣듯 털 속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 모습이 마치 털 후드 모자를 쓴 것만 같다. 이처럼 풍성한 털 속에 얼굴을 쏙 넣은 덕분에 무쿠는 누나의 다음 냥펀치를 피할 수 있었다.
다만 그 과정을 집사가 포착하는 바람에 굴욕 사진을 남기게 됐다.
집사는 자신의 SNS 계정에 현장에서 포착한 무쿠의 사진 몇 장과 함께 "고양이가 원래 이렇게 생겼나?"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던 거였어?", "살에 파묻힌 게 아니라 털에 파묻힌 거 맞죠?", "펀치 피하려다 굴욕 사진 남겼네. 그래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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